강진군 공무원 봉사동아리인 “이웃사랑도우미봉사단”이 2007년 행정자치부 선정 자원봉사부문 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웃사랑도우미봉사단’은 5일 ‘제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열린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수기관 포상은 시민사회 의식 성숙과 국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중요성 인식으로 매년 자원봉사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어 정부차원에서 자원봉사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대국민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기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군 산하 사회복지부서 근무 공무원 39명으로 구성된 ‘이웃사랑도우미봉사단’은 1998년 비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하게된 것은 2006년부터로 매월 1회씩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공무원이 앞장서 복지강진이란 슬로건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또 올해부터는 민간 자원봉사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케 하여 민 ․ 관이 연계한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로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했다.

이웃사랑도우미봉단원인 윤치성씨는 “이번 자원봉사유공 단체 표창을 계기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봉사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고 민간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