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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조성면 동로성축제 이모저모
  • 기사등록 2007-11-17 05: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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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조성면 동로성축제 추진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제7회 동로성축제가 1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7일까지 이틀간 조성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축제 첫날인 전야제에는 천년의 불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불꽃놀이, 면민 노래자랑, 초대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날인 17일에는 정종해(보성군수)를 비롯 지역 대표 등 500여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가행진, 국악한마당, 우리마을 최고의 맛자랑 경연대회 및 외국인 주부 음식만들기, 패러글라이딩 축하쇼, 사물농이 공연, 체육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가 열리는 조성면은 선사시대부터 삶의 흔적이 도처에 있는 옛 고도로 유구한 역사의 흔적과 문화유산을 간직한 곳이다.

특히 백제 분차군의 동로현은 통일신라 후 조양현으로 개명하고 분령군의 영현이 됐다. 이로부터 세종23년 보성군에 병속되기까지 1천여년동안 고을터로 존속돼 왔으며, 전라도 4진(목포, 조양, 옥구, 홍양)중 1진으로 지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에 있는 지역이다.

김태환 조성면장은 “이번 축제를 면민의 화합과 문화유산을 토대로 한 문화축제로 한층 더 계승 발전시키는 축제에 그 뜻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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