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군수 박연수)은 지난 5월 9일 중앙예산확보와 관광객 유치,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 진도군 서울사무소를 마련하였다.

군은 그동안 서울사무소를 개설하여 진도 특산물 판매 홍보 및 중앙예산확보를 위해 군수와 함께 노력한 결과 3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팽목연안항 개발, 남도전통미술관, 도서관등 지역의 사회간접시설 확충의 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룩한바 있다

특히 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고유의 전통 민속민요 그리고 보석처럼 떠있는 섬 등 해양 문화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를 위한 진도홍보 명예대사 위촉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하였으며,
금번 9월 15일 1차로 서울소재 공무원, 대학교 임직원, 주부 등 30여명의 예비 진도홍보 명예대사들을 선정 이들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진도를 방문케 하여 토요민속여행, 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 등 대표적인 진도의 관광지를 관람하고 전통남도 예술을 만끽하게 했다.

또한 참가자중 회사원(신명재)는 “다도해의 비경 그리고 멋과 흥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꼭 방문하고 싶다”며 “이번 투어를 계기로 진도의 아름다움과 문화예술을 서울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은 진도투어를 마치고 특산품 매장을 방문 돌김, 미역, 홍주, 구기자 등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앞장섰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의 진도방문 사업을 1회성이 아닌 내년도 군의 특수시책으로 추진하여 진도홍보와 서울 관광객 유치 그리고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자원으로 육성 추진키로 하여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