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보훈지청(지청장 : 양문택)에서는 30일 혁신학습관에서 4월 보훈도우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7개 시.군 가사.간병서비스 180세대에 달아드릴 카네이션과 보비스 레터를 19명의 보훈도우미에게 전달하고, 4월에 생일을 맞은 보훈도우미 1명에 대한 생일축하와 선물전달이 이어져 보훈도우미선생님들의 훈훈한 정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후 양문택 지청장은 치매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보훈도우미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해 격려하며 이후에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보훈가족을 섬겨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보훈지청에서는 2006년 4월부터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 서남부지역 7개 시․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보훈가족으로서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치매 등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무의탁 독거 또는 노부부 세대인 180가구에 매주 1~2회 19명의 보훈도우미가 방문하여 가사지원, 건강관리, 이동보조, 우애서비스, 개인활동 지원 등 가사.간병서비스를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