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교육지원청 학교흡연예방 캠페인[전남인터넷신문]고흥교육지원청은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고흥산업과학고 정문에서 교육지원청 및 보건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학생 및 교직원 등과 함께 ‘찾아가는 학교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 등교시간을 이용해 학교구성원들의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비흡연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아울러 흡연학생들에게는 청소년기의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참여한 학생들은 보건동아리 회원들로써 금연관련구호를 제창하면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금연 리플렛 및 홍보물품 증정과 함께 강한 금연문구가 적힌 피켓, 현수막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참석한 학교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기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전달해 학교 공동체 모두에게 담배 없는 맑고 건강한 학교를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흡연의 선물은 ‘아픔’이고, 금연의 선물은 ‘행복’이다”며 “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