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은 30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때 이른 고온현상으로 빠르게 증식하고 있는 병원성 대장균이 주원인이 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특별관리 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군 종합민원과 위생담당이 식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주방 위생관리 등 현장 사례중심으로 실시했다.
또한, 조리기구의 세균오염도 검사 등의 현장실습과 ‘건강한 여름나기 식중독 ZERO화’를 위한 다짐결의로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은 위생수칙만 잘 지키면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며,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리 전 손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음용수 끓여먹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