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신문고
[전남인터넷신문] 고흥군은 봄 행락철을 맞아 5월 한 달을 안전신문고 집중 신고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신고에 대한 군민 참여운동을 전개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란 재난 또는 각종 사고·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안전위험 상황을 행정기관 등에 신고하는 제도로,
안전신문고를 통해서 신고할 사항은 ▲축제장 ▲야영장 ▲낙석 ▲등산로 ▲다중이용시설 위험요소 ▲교통법규 위반행위 등 생활 속 모든 안전위협요소가 해당되며,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people.go.kr) 및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서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특히, 군은 금번 집중신고 기간에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각 지역 유관기관 단체별로 생활주변을 돌아보고 안전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해결할 계획이다.
이봉남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신문고 제도는 생활 속의 안전위협을 현장에서 발견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제도”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민간단체의 각종 캠페인과 연계하여 안전신문고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안전신문고 신고를 통해서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고위험요인 총 204건을 해결한 바 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총 122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돼 103건을 완료, 19건은 처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