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 창평면, 문화로 행복해지는 건강한 지역 만들기 ‘한창’
[전남인터넷신문]담양 창평면이 ‘문화로 행복해지는, 건강한 창평 만들기’를 위해 4월부터 지역 사회단체들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평면에 따르면, 창평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문화교실은 전년도 지역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올해 창의공예교실, 체험놀이교실, 영화교실 등 더욱 풍성한 체험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 지난 3일 프로그램의 문을 열었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웃음을 함께 책임지는 웃음치료교실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웃음소통, 신바람 건강 체조, 실버댄스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두루 살피는 세부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시작부터 참여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농사일 등 생계유지에 바빠 건강을 따로 챙길 기회가 없는 지역 여성들과 청장년층을 위해서는 생활개선회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 건강요가교실을 운영하고 나섰다.
이밖에도,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창평 풍물단과 춤추는 건강난타, 전통 민속 창극단은 활발한 전승 활동을 통해 지역의 위상 제고는 물론, 우리 전통 문화의 보존과 계승에도 여러 몫을 해내고 있다.
창평면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지역민 세대별 요구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문화교실을 계획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며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각종 질문 및 참여 문의는 창평면 마을가꾸기계(061-380-3798)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