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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상습지 개선 3단계 사업 완료
  • 기사등록 2007-09-16 0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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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태풍과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3단계)이 완료되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총사업비 569억원(국비 337, 시비 232)을 투입한 수해상습지 개선 3단계사업이 식지천 개수공사 준공(9.12)을 마지막으로 완료되었다.

3단계사업으로 추진한 하천은 남구 대촌천.수춘천을 비롯하여 광산구 오운천.왕동천.장수천.식지천등 6개 하천(21.74km)이다.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국비 등 739억원을 투입하여 7개 하천(38.17km)을 4단계 개선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동구 학운동 증심사천과 광산구 운남동 풍영정천을 내년에 1차 사업으로 착수한다. 또 북구 청옥동 석곡천, 광산구 신촌동 송정천, 광산구 송산동 송산천, 광산구 명도동 북산천, 광산구 서봉동 서봉천 구간도 년차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2011년까지 수해상습지 하천개선 4단계사업이 마무리되면 그동안 기상이변에 따른 대형태풍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었던 지역이 거의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퇴적으로 좁아진 유수단면을 확대하여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친환경적인 자연형 하천 조성을 위해 △영산강․황룡강 하천환경정비사업 △광주천 자연형 하천정비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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