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도서관 야간강좌 개설
[전남인터넷신문]전남 나주시가 직장인을 비롯한 시민이 참여하는 ‘2017년 시립도서관 야간 문화강좌’를 지난 21일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강좌에 생각이나 감정을 붓이나 펜 등을 이용해 아름다운 문자로 표현해내는 캘리그라피 교육을 개설해, 교양과정인 취미반과, 전문가 과정인 자격증 반을 나눠 운영키로 했다.
취미반은 이달 21일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전문가 반은 22일 나주시립도서관에서 각각 첫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에 나주시가 선정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나주시립도서관과 빛가람시립도서관 두 곳의 자료실을 평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방하는 방침에 따라 운영되는 야간 문화 강좌이며, 오는 5월부터는 독서관련 강좌도 개설될 예정이다.
강동렬 교육체육과장은 “도서관 야간 개방으로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문화향유의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