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나주향교 협약식
[전남인터넷신문]‘글로벌(Global) 나주향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동신대학교와 광신대학교 업무 협약이 지난 14일 나주향교 충효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2017 살아 숨쉬는 향교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글로벌(Global) 나주향교’는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생복 입기, 전통예절체험(절하기, 다례(茶禮)체험), 전통놀이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3월 24일과 5월 12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평호 나주향교 전교는 “기독교와 유교, 서로 다른 종교의 접목으로 이번 기회를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면서, “이번 체험이 외국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화재청과 나주시가 주관하고 나주 향교가 후원하는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 학교는 올해를 포함해 4년 연속 집중사업으로 선정되어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