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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1천명 일자리 제공으로 다시 찾은 ‘활력’ - 노인일자리 사업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 열려
  • 기사등록 2017-03-08 1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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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일자리 발대식
[전남인터넷신문]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이 지난 7일 강진아트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것으로 강진군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00명씩 일자리를 늘려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강진군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경로당 부식비 지원사업과 연계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마을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을 전면 확대했다. 지난해 보다 146명이 더 증가했다. 이에따라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에게 일거리를 제공해주고, 부식을 지원받는 어르신들은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군은 2017년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강진’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사업’과 관광지 주차장 관리를 위한 ‘교통지킴이\사업’을 전면 확대해 자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는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선정을 기념해 축하퍼포먼스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자축했다. 참석자들은 노인일자리 대표의 선서문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어른상을 정립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와함께 ‘백세시대 안전한 교통문화 건강한 삶 만들기’를 주제로 전남교통연수원 기미현 강사가 교육을 진행해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일자리사업 가운데 교통지킴이 사업에 참여하는 고금옥씨는 “사회활동도 하고 용돈도 벌수 있어 좋다”면서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소득보전은 물론 자아실현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자체 예산을 확보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강진의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하시도록 앞으로 효도군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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