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은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에 공연 · 여행 · 스포츠 관람 등의 여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되며 연극, 뮤지컬, 영화, 음악, 음반, 도서, 전시, 여행상품, 관광시설 입장료, 스포츠 경기 관람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카드는 관내 읍 · 면사무소에서는 2월 28일, 온라인에서는 3월 1일부터 발급하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카드 사용기간이 12월 31일까지인 점을 감안해 발급 시기에 유의해야 하며,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니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며, 개인별 발급 금액은 6만원이다.

신규 신청자는 읍 · 면사무소 방문 시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2016년 사용했던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대상자는 카드를 지참하고 방문해 충전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신청 시에는 본인 인증수단(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이 필요하다.

문화누리 카드 발급 관련 문의는 해남군청 문화관광과(061－530－5919)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