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4개 부처가 합동으로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21세기 녹색성장 시대에 발맞춰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한 지자체 및 민간기업을 뽑아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순천시가 수상한 조경정책부문의 평가는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2년간 수행된 사업을 대상으로 (사)한국조경학회 및 관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세부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부문은 지자체의 다양한 조경 정책의 실천을 위한 노력과 이를 효과적으로 가능할 수 있게 하는 제도적, 조직적 실천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에서 아시아 생태문화 수도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선에 서있다”며 “그 연장선에서 이번 수상한 대한민국조경대상 정책부문 대상은 그 의미가 크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