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자와 인연을 맺은 100여명의 결연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3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후원자에게는 후원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결연된 아동은 후원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며, 지역사회 내 올바른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광주파트장협의회,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김수관 교수, 밝은안과 21병원, KIA타이거즈, (주)한국철도공사광주본부, 광주지방법원 여직원회, 대인시장 별장프로젝트, 숭덕고등학교, 퀸스베베 스튜디오 등 결연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후원자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후원자와 아동이 함께 광주광역시장 표창장 및 어린이재단 회장 감사장,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감사장 시상 등과 함께 만찬 및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특히 세계 5대 비엔날레이자 아시아 최고의 비엔날레인 2016 광주비엔날레 전시 관람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아동과 후원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
연 1회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에게는 지지와 격려를 후원자에게는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후원회 송화태 후원회장은 "후원을 통해 얻어지는 기쁨을 오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연결되었으면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며 행사참여의 뜻 깊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