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013년 농촌교육농장 시범사업과 2015년 농업체험 소득화 시범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농촌교육농장 3곳을 육성해 왔다.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에 위치한 서틀러다육식물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다육식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도예체험도 할 수 있다.
자연생태체험 교육농원인 돌산읍 송시마을 체험교육장에서는 김치 담그기․음식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돌산읍 평사리 한우드림농장은 양과 한우를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테마농장으로 어린이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특히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진로체험처로 등록돼 있는 서틀러다육식물원과 송시 체험교육장은 중학생들에게 직업으로서 농업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동물체험농장 한우드림도 SNS와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확보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벗하며 농업․농촌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체험도 제공하고 있어 여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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