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화훈련은 해경교육원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해 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의 요청을 수용하여 올해 처음으로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정식으로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교육은 항만의 위험물 선‧하역시 발생될 수 있는 여러 화재의 위험에 대비한 훈련으로 공기호흡기 착용법과 공기호흡기 착용을 통한 소화훈련 등 다양한 소화훈련을 실시하였다.
여수산업단지에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교육내용 하나하나가 자신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더욱 신중하고 유의깊게 듣고 실습에 참여하였다.
교육원 관계자는 “우리 교육원의 소화훈련장에 지역의 여러 업체가 소화훈련을 요청하고 있어 내부 교육 등과 함께 교육수요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다. 하지만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해경의 본분인 만큼 더욱 많은 분들이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