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30일 진남체육관 등 5개 경기장에서 ‘제2회 여수․순천․광양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생활체육 교류전은 전남 동부권 상생 및 공동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여수․순천․광양 3개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체육행사다.
지난해 4월 순천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생활체육 교류전은 전남 동부권 생활체육인들의 친선 도모는 물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배구, 탁구, 배드민턴, 족구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되는 이번 교류전에는 여수시 선수단 173명, 순천시 100명, 광양시 100명 등 총 373명이 참여하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3개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호증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원활한 경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