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관광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와 전라남도, 여수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팸투어는 ‘여수밤바다’를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광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소개와 모객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4월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여수밤바다’는 낭만 가득한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매주 실력파 버스커들이 노래, 연주, 마임, 비보이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버스킹의 새로운 성지로 떠올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수밤바다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