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김동진 서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이 길어 여수를 찾는 귀성객 및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선박 운항자의 사전대비가 필요하며, 특히 선박 계류시설 및 구명설비․장비 등을 직접 확인하며, 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안전운항 위험요소가 높은 과적․과승, 음주 운항 등에 관해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고 선사 및 선장에게 당부했다.
김동진 서장은 추석연휴기간 유도선 이용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바닷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긴급 구난 태세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귀성객 증가가 예상되는 오늘부터 9월 18일까지 6일간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지정해 과승, 음주 운항 등 사고 발생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