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핵실험 실시 관련 대남도발 등 우발상황에 대비하면서 관내 여객선(16항로) 및 도선(17항로) 등 매일 경비함정 6척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사고 예방 및 긴급 구조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주말(9. 17 ~ 18) 해상기상 불량(파고 2~4m)이 예고됨에 따라 관내 여객선 터미널, 도선 선착장 등 경찰관을 배치하고, 122구조대를 비상대기 해난 사고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北 후방테러 대비를 위해 전 직원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관내 광양항과 임해중요시설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최근 북 도발과 관련하여 국내정세가 불안정하나 국가 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섬 지역으로 귀향하는 분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해양경계 강화로 국민의 안전한 명절 보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