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더민주 의원들은 정부가 특별법에 보장된 세월호 특조위의 조사기간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특조위의 종료를 선언한 것을 성토하는 한편, 현재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중인 세월호 특조위 상임위원들을 지지하기 위해 단식을 시작했다.
박주민 의원은 “정부가 세월호 특조위의 조사 기간이 6월 30일자로 종료했다고 선언한 것은 특별법 상 보장되어 있는 특조위의 조사기간을 자의적으로 줄이려는 악의적인 시도로, 이는 법치주의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한 “세월호 특조위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끝까지 규명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릴레이 단식은 더민주 세월호 TF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더민주 국회의원들 14명의 이 참여하며, 8월 3일부터 본회의 전날인 8월 1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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