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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수석비서관 회의 주재해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 사이버테러방지법의 조속한 처리 당부
  • 기사등록 2016-03-07 14: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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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박 대통령은 유례없이 강력하고 광범위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을 언급하고, 유엔 회원국들이 이번 결의를 확실히 이행하도록 긴밀히 공조하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테러방지법과 관련해 모든 국민의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할 것이라는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들이 유포되었는데, 이것은 사회 분열을 조장하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사이버테러가 발생한다면 경제적으로 큰 피해뿐만 아니라 사회 혼란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당·정·청이 협력해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사이버테러방지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투자와 소비심리가 지나치게 위축되면 정상적인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히며, 국민들께 자신감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 대책에 전력하고 국민과의 소통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과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이끌 첨병이 되도록 전 수석들과 부처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주문하면서,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R&D의 혁신적 개혁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가 일자리로 고통받는 국민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이번 국회에서 입법을 매듭지어 주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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