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주.전남지역에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광주공항과 제주, 김포를 잇는 항공편과 뱃길 및 버스 등 대부분의 대중교통이 시민들의 발을 묶었지만 다행히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되었다.
코레일 광주본부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인한 열차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재해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하여 선로 및 시설물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열차 운행률 100%를 유지했다.
특히 광주시, 광산구청, 봉사단체 등에 적극 협조를 요청, 역사내 위험물(고드름)제거와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최선을 다했다.
김현섭 광주본부장은 “코레일 광주본부 전 직원들과 지자체들이 협심하여 제설 작업 및 고객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광주송정역은 지난 24일 하루 최다 이용객인 2만1천6백명이 철도를 이용했다.(기존 하루 최다 이용객 : 16년 9/29(추석) 1만9천6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