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진도군에 따르면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관광 홍보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광주 풍암동 신암 그린공원에서 개최되는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 의신면과 광주 풍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진도농협 등 관내 4개 업체가 참여, 광주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도군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실시했다.

진도군은 문화관광과를 중심으로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관광홍보관을 운영,「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진도 아리랑 축제」라는 주제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2007 진도 아리랑 축제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직거래장터에서 진도 관광홍보관 운영 뿐만 아니라, 진도개 전시 홍보, 진도 특산품 시식·시음회, 군립민속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관광 진도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한 사람의 관광객이라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내나라 여행 박람회, 목포 유달산, 해양문화 축제, 서울 인사동 거리, 고속도로휴게소 방문 홍보 등 관광 진도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