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안철환 광주공예협동조합 대표와 창작촌에 입주한 공예작가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입주작가 선발과 창작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제반사항을 광주공예협동조합에 위탁한다.
또 빛고을 공예창작촌 무상 제공 및 공예 인프라 구축, 우수 공예품 판로 개척 등을 계획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는 빛고을 공예창작촌이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공예산업의 메카로 성장되길 기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빛고을 공예창작촌이 공예문화 산업의 육성 및 우수 공예품 발굴과 인재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는 물론이고, 인근에 위치한 힐링가든센터와 고싸움영상체험관 등 인접 문화자원과 연계돼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체험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빛고을 공예창작촌은 지난 2011년 문을 열어 작가들이 작품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특화된 환경을 조성했으며 내년 1월경에 새로 입주할 공예작가 37명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