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방역소독은 겨울철에도 모기의 산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해충을 없애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남구는 3명으로 구성된 동절기 방역반을 편성했다.
방역반은 12월까지 하루 10곳씩 총 경로당 223개소와 그 주변을 소독한다.
방역은 하수구와 웅덩이, 정화조, 공중 화장실 등 겨울철 유충과 성충의 주요 서식처를 대상으로 약품 투입과 살균 및 잔류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남구 관계자는 “특별 방역소독 활동의 효과는 내년도 하절기에 발생하는 모기 개체수와도 연관이 된다”며 “구석구석 방역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이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부터 불편함이 없이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