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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 2015 길 위의 인문학 운영 - 도시의 기억-도시의 지문(地文:땅의 글) 읽기 주제로 강연, 탐방
  • 기사등록 2015-05-15 16: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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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목포시립도서관(관장 김윤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각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 강연 및 현장탐방을 통해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목포시립도서관은 2013년부터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한다.

 

올해는 ‘도시의 기억-도시의 지문(地文 : 땅의 글) 읽기’라는 주제로 1차는 5월, 2차는 9월, 3차는 10월에 각각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 후 후속 모임을 개최해 토론 및 후기를 작성한다.

 

1차는 ‘질곡의 근대사를 넘어 미래를 꿈꾸는 시간여행자의 공간, 군산’이라는 제목으로 일제시대에 대한 살아있는 교과서로서 군산이 지닌 땅의 기억과 공간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오장근 목포대학교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1차 운영일정은 21일 목포시립도서관에서 사전 강연 후 22일 군산지역의 근대역사박물관, 일제군산세관, 히로쓰 가옥, 진포해양공원을 탐방한다.

 

독서동아리 회원 및 일반인 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네 삶의 터전에 아로새겨진 옛 시간의 조각들을 찾아보는 이번 인문학 여행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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