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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3만시민 평화걷기 - 세계 139개국 600여 개 청년단체 참여
  • 기사등록 2014-09-21 0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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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3만여명의 시민이 평화를 소망하며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The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이 주최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 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 마지막 날 평화의 행진을 펼쳤다.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만국기의 물결이 가득한 가운데 오전 10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는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International Peace Youth Group) 주최 ‘세계평화 걷기대회’가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IPYG와 협력하는 139개국 600여 개 청년 단체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가 이 땅에 성큼 다가온 것을 축하하며 만세 삼창을 외치고, 걷기 대회 내내 ‘We Love Peace’(평화를 사랑합니다)를 외치는 등 축제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이날 대회에는 HWPL 이만희 대표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International Women Peace Group) 김남희 대표도 참석해 대회에 참여한 청년과 시민을 환영했다.

걷기대회 선포식에서 IPYG 김두현 대표는 “이 많은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 놀랍다”며 “우리는 서로 어떤 차이가 있더라도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하고, 많은 종교와 단체가 있지만 평화를 위한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평화 걷기대회 출발에 앞서 이만희 대표는 “해외 순방을 나갈 때마다 공항에서 청년들이 맞아줄 때 정말 감격스러웠다”며 세계 각국 청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어제 종교 지도자들이 평화협약식을 가지고 하나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이 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기쁜 소식이다. 우리는 이제 전쟁종식과 종교 대통합이 이뤄지는 평화 걷기 축제를 시작하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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