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실시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군 드림스타트팀에 따르면 지난주 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 4학년 35명과 함께 “보고 듣고 즐기는 여름나들이” 라는 제목으로 체험 활동을 실시해 방학동안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중 성문화 체험은 임신이 되는 과정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고 신생아와 똑같은 크기와 무게의 인형으로 만들어진 아기를 안아 본기, 실생활에서의 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 등을 학습했고, 목포시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여 복지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에서 실시하는 아동 인권교육 참여를 통해 기본적인 아동의 인권 및 권리인식의 증진으로 아동의 자아증진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목포해양박물관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굴된 다양한 수중 문화유산과 보존방법 등을 알아봄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고, 영화 관람을 통한 문화체험으로 아동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을 통합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문제를 조기진단·개입하는 예방적 서비스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