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 보건소(소장 장경자)가 결핵퇴치 사업 일환으로 2014 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말 3일간 실시된 이번 검진은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당초 검진 목표는 450명 이었으나 어른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무원들의 홍보로 577명이 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검진결과에 대해 전문의의 정밀 분석과정을 거쳐 건강에 이상이 있으신 어르신은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치료․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실시로 결핵 관리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군민 보건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