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1개월 동안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1, 4학년을 제외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암군 드림스타트와 검진기관 3개소(영암병원, 월출기찬병원,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검진 비용의 약 20% 후원을 받아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대상 아동은 영암군에서 발행한 쿠폰을 가지고 원하는 협약 검진기관에서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잠재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아동이 성장하는 데 방해요소를 예방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건강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는 연계 의료기관에 의뢰할 계획이며 검진항목은 혈액검사를 포함한 9개 항목으로 신체/건강 필수서비스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건강검진비 지원으로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데이터 관리를 통하여 아동의 건강상태 파악이 가능해 졌다.”며 앞으로도 “대상 아동 질병예방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