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서장 김기석)는 3일 장흥군 장평면 병동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에 나선다.
병동리의 지리 및 도로여건으로 차량 주차시 소방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는 곳으로 53세대 105명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다.
각 세대당 소화기 1, 감지기 1 설치를 기준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 남부지사 점검요원등과 주택안전점검도 병행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이날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위해 마을회장 등 지역주민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90여명이 참석할것으로 보이며 이날 마을 이장 변동섭씨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