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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민속박물관(관장 정환성)은 오는 19일부터 10월8일까지 전라도 지역의 수준 높은 민속공예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라도 수공기술의 아름다움’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무형문화재협의회의 공개전시 발표장이기도 한 이번 전시는 전라도 지역인 광주, 전남.북의 수공품을 통해 공예기술의 원형을 되돌아보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광주 7명, 전남 16명, 전북 7명 등 총 30명의 지역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 작품 200여점을 망라했다.
전시는 ▲나무결의 아름다움 ▲곧음과 부드러움의 미학, 대나무 ▲흙과 쇠, 불의 어울림 ▲숨결처럼 보드라운 세계, 한지와 섬유 ▲솜씨와 맵시의 어울림, 음식 등 총 5부로 나눠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전시기간 직접 붓 만들기와 폐백음식 오리기 등 체험 실습에 참가할 수 있다.
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전라도 사람들의 예술적 감각과 정교한 솜씨가 어우러져 탄생한 수공품들이 올바로 평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광주시립민속박물관 062-521-9041 / 062-525-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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