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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 확산 속에 우리지역에도 현재 계곡면 월신리(상.하행선), 산이면 구성리, 현산면 월송리, 송지면 석수리 등 4개소에 5개 AI방역초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 AI 확산 추이에 따라 방역초소는 더욱 늘어 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경찰서와 군에서는 초소 주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합동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방지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달 29일 방역초소 방지턱을 지나던 승용차와 뒤따르던 화물차간에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부상을 당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방역초소 주변의 교통사고가 우려된다.
해남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방역초소 앞을 통과 할때는 주변의 안내 입간판에 따라 반드시 감속, 서행운행을 하고, 야간에 방역초소를 통과 할때는 비상등을 점멸 하여 뒤따르는 차량이 서행토록 유도를 해야 하며,
방역 소독액 분사에 의해 노면이 얼기 때문에 방역초소 주변을 지날때에는 반드시 빙판길 안전운전을 하고, 방역대를 통과 할때는 소독액이 차량 안으로 들어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창문을 올려주는 등” 방역초소 운영에 따른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