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1996년 6월 조선대 시위 진압 중 시위대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후두부를 맞아 의식불명으로 17년을 투병해 온 김인원 수경이 2013년 11월 15일 깨어나지 못하고 패혈증으로 사망 온 국민에게 안타까움을 더 해 주고 있다.
전남경찰청 경무계에서 김 수경에 대해 대전국립묘지 안장을 신청하여 2일 장례 후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한편 김 수경의 부친 김정평씨는 '노래하는 새들도 목이 타는가'라는 시집을 출간하여 아들에 대한 애틋한 부정을 표현하였으며,
경찰청은 김인원 수경을 통해 경찰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고 2013년 1월 김 수경에 대해 훈장을 상신 4월 11일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옥조근정훈장이 수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