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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농협가사도우미, 이미용 서비스 최고 - 몸도 불편해서 나다니기 힘 들었는데
  • 기사등록 2013-11-13 15: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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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어려운 경제사정도 그렇지만 거리가 멀어 소홀해지기 쉬운 두발관리를 해주는 이미용 가사도우미 활동을 전개하여 복지혜택이 부족한 농촌 노인들과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은 장흥읍,부산면,유치면 일대의 취약계층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하여 2,573회를 실시, 올해만도 575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정남진장흥 농협은 해마다 질병으로 일손이 부족한 조합원들에게 농사일을 돕는 영농도우미 사업과 병행하여 2009년부터는 이미용,청소,빨래 등 가사도우미 활동을 접수받아 지원하고 있다.

가사 도우미 활동은 신선의집 효사랑 가위손봉사단이 해마다 장흥읍, 유치면, 부산면 저소득층 노인과 거동불편 장애인을 중심으로 집집마다 방문하여 매월 두발관리를 해 드리고 있다.

90세의 할머니는 “몸이 불편해서 나가기 힘들고 돈 아까워서 참았는데 직접 찾아와 도와주니 참말로 고맙소.”라고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가사도우미 봉사활동의 실질적인 지원자인 강경일 조합장은 “정부의 복지정책에 발맞추어 해마다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정남진 장흥 농협은 제주도 중문농협에 농협이 키운 한우를 직접 출하하고 있으며 안덕농협과 제주에 소재하는 농협에서 출하요청이 쇄도하여 연간 200두 (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월(4회)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최근, 제2기 실버대학생 100명을 배출하여 원로 조합원들의 행복한 노후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

특히, 매년 8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종합건강 검진을 실시하는 등 진정으로 지역민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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