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보건대학교(총장 김양혁)는 2013학년도 하계 토익캠프를 실시한 결과 참가자 30명 전원의 영어성적이 크게 향상 되었다고 8월 28일 밝혔다.

2013학년도 하계 토익캠프는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외부 전문 토익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했고, 대학 전용 강의실 및 기숙사에서 국제교류처 교직원들과 함께 기숙하며 강도 높은 영어 몰입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토익캠프는 초급-중급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맞춤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토익캠프 세부운영으로는 매주 단어테스트 및 모의토익 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점진적 성적 향상을 유도하였고, 외국인 교수와 국제교류처 교직원들이 그룹스터디 및 자율학습 시간에 함께하며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평균 토익점수가 156점(최고 290점) 이상 향상되었고, 700점 이상 고득점자를 배출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토익캠프는 강의 뿐만 아니라 아침 운동장 구보와 체조 그리고 저녁 점호 등 엄격한 규율안에서 진행되는 운영과정에도 불구하고, 서류접수 3일만에 선발예정 3배수가 넘는 인원이 접수할 정도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가 나타났다.

이번 토익캠프 참가자 위수량 학생은 "지난 4주동안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 20분까지 하루도 쉬지않고 달려온 힘든 시간이었지만,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단 1분도 허투로 보내지 않도록 지원해준 대학에 감사한다"고 말했고, 또 "매주 향상되는 자신의 토익성적을 보며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어학연수 및 글로벌 현장학습에 도전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경태 국제교류처장은 "토익캠프는 관리·운영하는 교직원과 참여하는 학생 모두 힘든 프로그램이지만, 재학생의 어학능력 향상에 높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재학생 외국어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