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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지난 21일 삼기면 근촌리 참옻나무재배지에서 참옻나무 칠액채취 요령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득 다양화 방안 모색을 위해 칠액생산 전문가인 칠액생산기능보유자 무형문화재 이형만선생, 사단법인 오칠문화연구원 김인식원장을 초빙해 현장에서 이뤄졌다.
옻나무 칠액채취 판매로 소득창출을 다양화하는 한편 항구적인 판매를 위하여 참옻작목반내 법인체를 구성하여 엑기스 가공공장을 설치하는 방안 등이 협의 됐다.
정병연 곡성군 참옻작목반장은 “참옻나무 칠액 생산으로 소득을 올리는데 참옻작목반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군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참옻나무 426ha를 식재해 관리해오고 있으며 작년도에 참옻작목반을 구성해 처음으로 참옻순을 채취 판매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현재까지 참옻순, 엑기스, 목질부판매 등으로 6천 5백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