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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종묘의 방류 - 지난 14일 청계 구로리를 비롯하여 3개 선착장에서 치어 35만5천미 방류
  • 기사등록 2013-05-16 15: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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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어민소득 증대와 함께 고갈 되어 가는 수산자원 확충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종묘의 방류에 나섰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지난 14일 청계면 구로, 운남면 성내, 현경면 홀통 해역 등 3개 선착장에서 김철주 군수와 기관단체, 지선어업인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부가 가치 수산종묘인 감성돔, 돌돔, 넙치 치어를 방류 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수산종묘 방류는 그동안 무안군에서 인공어초를 투하 했던 3개 해역에서 동시에 실시하였는데 방류 치어 규모는 감성돔 11만5천미, 넙치 11만5천미, 돌돔 12만5천미 등 35만5천미 이다.

무안군이 이렇게 수산종묘 방류에 나서게 된 것은 그동안 불법어업과 남획, 어장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고갈 되어가는 수산자원을 확충하고 어업인들이 참여하여 직접 방류함으로서 바다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특히 무안군은 지난 1996년부터 인공어초 시설에 나섰으며 이들 해역을 중심으로 2000년부터 종묘방류를 실시하는 등 수산자원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어 현재 어획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데 이번에 치어를 방류한 해역은 감성돔의 주 산란 및 서식지로서 감성돔 조업시기인 봄철과 가을철에는 자망어업인과 낚시인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며 종묘방류 효과가 높은 해역이다.

무안군 수산관계자는 다양한 어류종묘와 함께 인공어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불법어업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수산자원이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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