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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수호신! 청해부대 4진 강감찬함 임무돌입
소말리아 해역의 우리 선박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파병된 청해부대 4진 강감찬함(부대장: 박세길 대령, 47세)이 4월 21일 임무에 돌입했다.지난 4월 2일 부산 작전기지를 출항한 청해부대 4진은 4월 9일 싱가폴 창이항에 입항, 한-싱 해군정보교류협력회의 등을 실시한 후 4월 18일 오만 살랄라항에 입항하여 3진 충무공 이순신함과 임무를 교대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우리선박 호송임무에 돌입하였다.청해부대 4진은 임무구역인 아덴만으로 이동하는 동안 對 해적 작전절차 숙달을 위한 종합 훈련, 해상 사격 훈련, 전술토의를 실시하는 등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이와 별도로 강감찬함에서는 제7기동전단장 이범림 준장(해사 36기, 51세)이 다국적군 CTF-151 지휘관으로 취임하여 임무 수행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강감찬함은 아덴만의 해양안보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다국적군의 전력을 통합 운영하는 지휘함으로서 대한민국 국군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청해부대 3진 충무공 이순신함은 아덴만 해역에서 파병임무를 마치고 21일 출발하여 5월 중순경 귀국 예정이다.그동안 충무공 이순신함은 국내외 선박 450여척을 안전하게 호송하고 해양안보 증진을 위한 국제활동에 동참하는 등 성공적으로 파병임무를 완수했다.특히, 지난 2월 6일 우리 선박 2척을 포함한 6척에게 고속으로 접근하며 위협하던 해적을 퇴치하였고, 3월 31일에는 호송중인 우리 선박에서 극심한 복통을 호송하는 한국 국적의 선원에게 의료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인도양에서 피랍된 삼호드림호를 추격하여 선원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신속한 협상이 이루어지는데 도움을 주는 등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김동국 기자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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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사고성 재해 절반 줄이기 협약식 개최
종합취재부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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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커넨드 네덜란드 총리 방한
「얀 피터 발커넨드(Jan Peter Balkenende)」네덜란드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다.이명박 대통령은 28일(수) 발커넨드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교역·투자 증진, 재생에너지·녹색성장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증진방안 및 한-EU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 정상은 또한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정세와 세계금융위기, 기후변화, 아프간 문제 등 주요 국제문제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다.발커넨드 총리는 금번 방한기간 중 CEO 라운드 테이블 참석, 연세대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DMZ 방문, 삼성중공업 조선소 시찰, 유엔묘지 헌화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금번 방한에는 Royal Dutch Shell, ING, KLM 등 네덜란드 대기업 CEO 10명이 동행할것이라 전했다. 발커넨드 총리의 금번 방한은 2002년 취임 이후 첫 번째 방한으로, 내년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한 차원 격상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국 기자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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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 등 사칭 군납사기단 7명 검거
김재천 기자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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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성공개최를 위한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 개최
경찰청(강희락 경찰청장)은 금년 11월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내외적으로 테러발생 위협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테러 대비태세 점검 및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 20(화) 10:00부터 서울특공대 운동장에서 전국 경찰특공대 전술평가대회를 개최하였다.경찰특공대는 국내 테러사건 및 총기인질 사건진압 등 특수업무 수행을 주 임무로 창설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대테러부대로서, 특공대원은 軍 특수부대 출신자.폭발물처리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엄격한 모집과정을 거쳐 선발되며, 각종 최신장비로 무장, 미국 프랑스 등 세계적인 대테러특공대와의 정기적인 교류훈련 실시로 전술역량을 극대화 하고 있다. 특히, 2007. 11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세계전술평가대회에 참가, 최우수 외국경찰특공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특공대임을 입증한 바 있다. 경찰은 G20 정상회의의 개최를 앞두고 테러로부터의 안전확보가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의 최대 관건이라는 인식하에 다양한 대테러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년 3월 경찰청장이 미국.멕시코.과테말라 등 3개국을 방문, 해당국 경찰기관과 G20 관련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테러정보 공유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FBI.법무부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로 테러분자 입국 및 위해품 반입을 차단하고, 총포.화약류 등 위험물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인.물적 취약요소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하철 등 테러취약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관계자 등과 신고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가용경력을 최대 활용하여 순찰 및 검문검색을 강화, 테러시도 사전 차단에 경찰력을 증가 운용하고 있다. 또한, 특공대 유경력자로 구성된 특공대 OB팀을 동원하여 주요 지하철역에서 순찰을 실시하고, 대테러 탐지견을 대폭 증가배치하여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검색을 강화하는 등 단계적이고 빈틈없는 대테러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전술평가대회를 계기로 G20 총력 대응체제로 전환, 가장 안전하고 평온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도록 대테러 역량을 총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에 앞서 서울경찰특공대가 실전같은 테러진압 시범을 보이고 외교부.법무부 등 관련 부처 대테러 관계자가 대회를 참관함으로써 관련기관간 테러정보 공유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강희락 경찰청장은 테러는 그 어떤 이유와 명분으로도 용납되지 않는다 면서 온 국민과 인류공동의 적인 테러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테러 최일선 조직인 경찰은 물론, 대테러 유관기관.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 국민 모두의 관심과 범정부적인 협력 및 공동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천 기자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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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수주 비리 관련 해남군수 구속영장 신청
경찰청 특수수사과(과장 이병하)에서는 2010.4.20. 해남군에서 발주한 경관조명공사를 수주하게 해주고, 경관조명업체 A社(대표이사 B某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해남군수 C某씨(59세)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경관조명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A社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경관조명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관련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한 결과 해남군수 C某씨가 공사수주 대가로 위 업체 등 3개 업체로부터 현금 1억 9,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확인,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이다.
김재천 기자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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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월)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위 개최
국회 세계박람회지원특위(위원장:강봉균)는 김성곤의원(여수갑, 민주당)의 요구로 여야 간사간의 협의를 거쳐 오는 4월 26일(월) 오후 2시 본청 529호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불거진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시중의 불안감을 국회차원의 점검을 통하여 명확히 밝히고, 현재 진행중인 각종 엑스포관련 사업진행경과를 국토해양부장관 및 조직위원장에게 보고받을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원회의 강동석위원장은 최근 김성곤의원과의 면담을 통하여 22일 대명레저산업측과 박람회장내 특급호텔 건립 협약식을 체결하여 엑스포타운, 아쿠아리움 사업과 함께 3대 민자사업으로 분류되던 숙박시설 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환승주차장 활용 및 교통체계 개선 방안은 교통연구원의 조사용역이 끝나는 6월말경이 되면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LH공사는 엑스포타운 조성을 위한 착공을 당초 예정인 5월 20일 보다 앞당겨 4월 말경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보상과 부지정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하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국 기자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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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가치 훼손하는 순천만 관리행정, 이대로는 안된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이하 ‘동사연’)는 논평을 통해 대표적인 연안습지인 순천만 갈대의 식생이 극상상태를 보이면서 칠면초의 서식지가 침식되고 육지화가 진행되는 등 종다양성의 감소가 우려되는 생태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과도한 크기의 용산전망대나 하구 둔치의 콘크리트 포장, 인공시설물 등 관람시설은 순천만의 자연그대로의 경관을 해치고 있으며 최근 시가 추진하는 경전철(PRT) 사업까지 가세할 경우, 람사습지로서의 생태적 매력과 가치를 오히려 상실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동사연에 따르면 순천시는 습지보전법이 정한 보전계획은 뒷전에 두고 하천유해식물을 관상용으로 식재하는가 하면 생태공원 예산에 농약구입비를 포함하는 등 습지관리자로서의 자세를 망각하고 있다면서 관람객 부풀리기 등 즉흥적인 전시행정에만 몰두할 경우 골재채취로부터 생태공원화를 이끌어 낸 단체의 자격으로서 국제환경기구에 람사습지 자격박탈 요청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순천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는 일방적 정책 추진을 자제하고 주민들의 보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주민지원책이 수립되어야 하며, 순천만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는 생태계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순천만은 흑두루미, 혹부리오리, 검은머리갈매기, 노랑부리저어새 등 10여종의 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200여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갈대와 칠면초 군락 등 아름다운 풍광으로 생태적인 면, 학술적인 면, 심미적인 면에서 보존가치가 매우 큰 지역입니다. 때문에 오늘날 순천만이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각광을 받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게 되었습니다.순천만은 전 지구적인 생명의 미래를 위해 잘 보전해야할 생태계입니다. 인간의 관광을 위한 공원이 아니라 수많은 생명체가 건강하게 생존해야 하는 터전입니다. 그러나 “생태관광”이라는 편의성에 치우친 나머지 용산전망대를 하이힐을 신고도 갈 수 있다는 웃지못할 소개와 함께 순천만의 방문객 수를 과대 산정하여 순천시 관광정책의 성과인 냥 홍보하고 있는 실정을 보고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생태계를 해치는 관광편의시설 - 10년 후, 순천만의 가치가 걱정됩니다. 지난 시절, 동사연을 비롯한 시민단체는 하도정비사업과 골재채취 준설로부터 순천만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10여 년 동안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 순천만생태공원화를 이끌어 내었지만 마냥 기쁘지 않은 현실입니다. 현재 순천만에서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또한 공사 중인 관광 편의시설은 생태관광이라는 명분하에 자행되고 있는 “신개발주의”의 산물입니다. 4대강 사업이 하천의 생태를 거스르는 토목위주의 신개발인 것처럼 순천만의 관광시설 설치도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순천만 주변의 경관을 좀먹어 들어가는 전혀 친환경적이지 않은 구조물과 관람시설 설치는 명백한 훼손입니다. 차이점은 준설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훼손이지만 광범위한 구조물 설치는 오랜 기간 서서히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갉아먹는다는 사실입니다. 순천만 하구 둔치의 관람데크와 콘크리트길, 대대선착장의 콘크리트 포장, 갯벌 생태와 전혀 무관한 천문대, 번쩍거리는 조각품들, 용도 불명의 문학관, 용산 능선을 파괴하는 높은 데크와 이상한 조형물, 3층 규모의 전망대 등 등…….생태관광의 기초는 때 묻지 않은 자연입니다. 순천만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자연 그대로의 순천만을 보기를 원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곧 순천만 생태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편의에 맞춘 인공구조물은 순천만의 가치와 매력을 스스로 퇴색시키는 요란한 장신구임을 직시하기 바랍니다. 많은 예산을 쏟아 부은 조형물과 시설들이 순천만의 경관을 헤쳐가고 있는 동안 순천만의 생물군락은 소리 없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순천만을 대표하는 갈대의 식생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순천만 갈대는 생태적으로 볼 때 거의 극상상태에 도달해 있는 상황입니다. 생태계가 변화되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므로 순천만 생태계도 변화되고 있습니다. 어느덧 갈대가 단일 순군락으로서 더 넓게 퍼져가면서 조밀하고 가늘며, 키는 훨씬 작아졌습니다. 그리고 갯벌에 넓게 퍼져있던 칠면초 군락지역에 갈대가 침입하면서 칠면초는 이미 많이 사라져 버렸고, 순천만 북부지역은 육지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갈대가 이처럼 순군락으로서 넓게 해안가로 퍼지게 되면 식물의 종다양성이 감소하고, 번식지의 다양성이 떨어져 결국 조류의 다양성도 저하된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갈대가 우점종을 이루는 해안습지 생태계는 조류의 종다양성을 비롯하여 생물의 종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수의 유통 관리와 함께 퇴적토의 현황 분석 등 과학적이면서 신중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또한 현재 순천만 생태계가 수용 가능한 생태용량을 조사하여 이에 기초한 생태적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지역주민들에게도 순천만 보전의 의무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보전의 혜택을 나누어 주여야 합니다. 외지인 중심으로 이루어진 국제회의 행사나 1회성 이벤트로 많은 예산을 소모하면서 순천만 보전을 논의한다고는 하지만 진정으로 순천만 보전을 위한 주체라 할 지역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흔적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순천만은 람사등록 습지이며 습지보전법에 의해 관리되는 지역입니다. 보전계획에는 전혀 언급이 없음에도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뱃길사업, 경전철(PRT) 추진 등은 람사 등록 습지를 중장기 계획에 의해 관리, 보전해야 하는 자치단체장이 스스로 책무를 어기는 행태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오늘, 4월 22일은 UN이 정한지구의 날입니다. 올해의 순천시의 순천만생태공원 예산서에는 잔디관리를 위한 농약구입비가 버젓이 들어있습니다. 생태공원이라 명명해 놓고, 갈대유원지 관리라고 착각하지 않는지 의문입니다. 순천시의 심각한 자기성찰을 촉구합니다. 섣부른 관광지화 실적에 매몰되어 단기간에 순천만의 생태적 매력이 훼손되어서는 안됩니다.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두고두고 바라보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느끼고, 상생과 평화의 터전을 일구어갈 지혜를 배우는 아름다운 자연그대로의 유산으로 간직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요구는 습지보전법이 정한 중장기 관리계획에 의거하지 않은 경전철(PRT) 사업 등 즉흥적인 전시행정이 난무할 시, 우리는 순천만보전운동에 매진해 온 시민단체의 일원으로서 국제환경기구에 람사습지로서의 자격박탈 요청 및 습지보전관리자인 자치단체장의 책무를 엄중히 물을 것이다. 순천만일원의 자연경관을 스스로 훼손하는 용산 등산로 테크 및 전망대, 하구의 콘크리트 포장 등을 재검토하고 가능한 한 원상 복구하라.우점종인 갈대의 극상상태 도달 및 칠면초 군락지 쇠퇴로 인해 생물 종다양성의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순천만 생태계의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지역주민이 아끼고 보전하는 순천만의 생태적 미래를 위해 지역 주민에 대한 항상적인 지원책을 수립해야 한다.
장 채 열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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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후원기업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종합취재부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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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안부장검사 회의 개최
검찰은 2010. 4. 21. 10:00~15:00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57개 지검·지청 공안(담당)부장검사, 지청장 등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공안부장검사 회의」를 개최하였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선거일까지 수사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선거사건 집중 관리 체제로 전환할 것을 지시하면서, 선거 관리의 원칙으로 ‘공정, 중립’을 제시하였고, “검찰의 수사와 결정에 있어 정치적 고려를 해서는 안되며, 그 결과가 정치적 영향을 주어서도 안된다는 원칙을 지키라”고 하였으며 “선거를 통한 국민들의 뜻과 심판이 최우선이 되도록 유념”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선거범죄에 검찰의 역량과 중심을 집중하는 한편, 불법시위·정치파업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을 논의하였다. 제5회 지방선거 관련 선거범죄 대응방안으로는 ① 선거비리 총력대응 시스템 본격가동 : 특수부·형사부 인력 단계적 투입 ② 3대 중점단속대상 범죄 및 공천·경선 관련 선거비리에 역량 집중 ③ 선거비리 수사의 패러다임 전환, 정정당당하고 수준높은 수사 전개 ④ 선거비리로 인한 재산상 이익 추적 및 환수 : 예외 없는 몰수·추징 등이다.또한 불법시위·정치파업 등 공공연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기로 하였다. 특히,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불법시위?정치파업은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히 수사하는 등 적극 대처하기로 하였다. 정치적 목적 파업, 경영권 관여 목적 파업, 폭력적 파업, 타사업장 연대 파업 등을 중요 불법파업으로 규정하고, 그 주동자나 적극 가담자는 물론, 외부세력 등 배후조종자에 대하여도 불법에 상응한 책임을 끝까지 추궁하여, ‘법과 상식이 지배하고, 서로 신뢰하는 선진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한편, 경찰관 폭행 및 장비 손괴, 위험한 물건의 사용, 도로점거 등 불법·폭력시위자는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구속수사하고, 각 검찰청에서 그 피해에 대한 구제 소송을 지원하며 야간옥외집회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에 따라 법률이 개정될 때까지는 현행 법률에 따라 원칙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 연례적인 정치파업?불법시위의 단절을 위해 ‘노동·집단사범 양형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전문적인 시위꾼과 상습 주동자 등에 대하여 중형이 선고됨으로써 불법파업과 시위의 반복을 막기로 하였다.
김동국 기자
201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