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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전의 타임캡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는 특별전 ‘800년 전의 타임캡슐,태안 마도 수중문화재 발굴성과’를 11월 22일부터 2011년 2월 6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태안 마도해역에서 이루어진 수중문화재 발굴성과를 국민에게 신속히 공개하고 해양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하였다. 전시유물은 청자준(靑磁樽, 매병)과 표주박모양 주전자 등 각종 청자, 도기류, 목간, 죽찰, 곡물, 젓갈, 닻돌 등 배에 실린 다양한 화물이 중심이 된다.마도1호선은 나주, 해남, 장흥 등지에서 거둔 곡물과 강진의 청자를 싣고 가다 1208년(희종 4년) 봄 난파된 배로 절대연대를 가진 점에서 도자사 연구는 물론 고려시대 사회경제적 실상을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를 담고 있다. 특히 고려사에 등장하는 무신집권기 김순영이라는 대장군의 죽찰과 목간은 당시 수취체계의 연구에 기폭제가 될만하다. 50kg가량의 석탄의 존재는 광업발달사를 새로 써야 할 만큼 주목된다.꿀단지로 매스컴을 장식했던 올해 마도2호선 발굴의 청자매병(靑磁梅甁)은 기형도 당당하고, 제작기법도 정교할 뿐만 아니라 대나무 화물표(竹札)가 매달려 있어, 미술사 연구에서 획기적인 자료이다. 화물표 판독결과 매병의 고려 시대 이름(樽 또는 盛樽)과 꿀(蜜)이 담겼던 사실이 확인되었다.이 밖에도 마도1호선의 선적지, 항로와 침몰지점의 이해를 돕는 터치스크린, 도자편 만져보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호기심을 갖도록 하였다.
김승룡 기자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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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새로운 방식으로 국민과의 소통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QR코드를 활용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시작한다. 첫 번째 행사는 문화부가 국립서울과학관 본관(종로구 와룡동 2-70번지 창경궁 옆)으로 자리를 옮긴 것을 계기로, 청사 이전 소식과 직원들의 다짐을 전하고 문화부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문화부 구 청사(종로구 세종로 42번지) 외벽에는 기하학 무늬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 무늬가 QR코드이며, 이는 2차원 코드의 일종으로, 빠른 반응속도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용량의 정보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최근 홍보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민들은 스마트 폰을 통해 QR코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얻고, 손쉽게 기존의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문화부는 온·오프라인 상의 국민 모두가 문화부와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구 청사에 설치한 현수막 외에도 디자인이 가미된 QR코드 이미지를 문화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등에 노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문화부는 QR코드를 활용한 첫 번째 행사에 맞추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힘내라 문화부’, ‘문·화·부 3행시 짓기’, ‘내가 생각하는 문화부의 상징은?’, ‘문화부에 바란다!’ 등의 국민 참여 댓글 달기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의 문화부에 대한 생각들을 직·간접적으로 듣는다. 이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QR(모바일 웹:http://mcst.go.kr/move), 도란도란 문화놀이터(문화부 대표블로그:http://culturenori.tistory.com/), 트위터(http;//twitter.com/mcstkorea), 미투데이(http://me2day.net/culturebu/),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cstkorea) 등 문화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국민 중 몇 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앞으로도 QR코드를 활용하여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해 국민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김동국 기자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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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453명 합격
행정안전부는 2010년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453명의 명단을 확정, 11월 16일(화) 18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금년 7급 공채시험에서는 32,174명이 응시하여, 총 453명(행정직 350명, 기술직 88명, 외무직 15명)이 최종 합격했다.이 중 여성합격자는 155명으로 전체합격자의 34.2%이고, 지난해의 34.9%에 비해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을 받아 세무직 3명 등 총 5개 모집단위에서 10명의 여성이 추가로 합격하였다.또한, 종전 35세였던 7급 공무원시험의 응시상한연령 폐지 2년째를 맞아 36세 이상이 전년도 2,581명보다 약 20.2% 증가한 3,102명이 응시하였고, 이 가운데 16.5%인 75명(남성 69명, 여성 6명)이 합격하여 지난해에 비해 6.2%가 상승하였다.한편, 41세 이상 합격자는 14명(남성 13명, 여성 1명)으로 지난해(2.2%)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교정직에 응시한 47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30.5세로 지난해(29.9세)에 비해 다소 높아졌고, 연령대별로는 28~31세가 36.4%로 가장 많았다. 전체합격자 중 취업지원대상자, 자격증 소지자 등 가산특전을 받아 합격한 사람은 93.6%(424명)이며, 이 중 취업지원대상자는 전체합격자의 12.8%인 58명으로 지난해 10%(59명)보다 2.8% 증가했다. 또한,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합격자도 총 16명(세무사 8명, 관세사 6명, 공인회계사 2명)으로, 이는 전체합격자의 3.5%에 해당하며, 지난해에 비해 1.3% 증가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11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동 사이트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김동국 기자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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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중앙워크숍』개최
행정안전부는 11월 15~16일 이틀간 경북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시·도 주부모니터단과 관계 공무원 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생활공감정책 중앙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시·도 주부모니터와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민·관협력을 통해 평상시 활동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상호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생활공감 정책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정책설명 및 우수사례 발표와 분임토의 등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스스로의 해결방안을 찾아나서는 수요자 중심의 워크숍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생활공감정책에 대한 제안요령 및 방법 등의 학습기회를 제공했다.특히, 그동안 정책제안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온 주부모니터의 체험수기 사례, 아이디어 발굴 제안 및 우수활동 운영사례, 나눔·봉사활동과 미담·수범사례, 활동사례분석을 통한 향후 개선·발전 방안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되었다. 또한 우수제안 및 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그동안 성과진단 및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실천 방안을 제시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스스로의 역할을 다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맹형규 장관은 본 워크숍 행사에 앞서 시·도 주부모니터단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역할과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맹형규 장관은 “주부들의 생활속 경험과 지혜를 살려 국민이 공감하는 ‘작지만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라”며, “국정소통의 활성화와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메신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향후 행안부에서는 ‘생활공감 정책발전 심포지엄’(11월말), 연말 「생활공감 - 국민행복」실천대회(12월중)시 정부표창 등을 통해 주부모니터단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고취할 계획이다.또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국민생활속 지혜가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채택된 정책과제에 대해 실행상황 점검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동국 기자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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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외국인 토지소유 면적 전분기 대비 소폭(0.16%) 증가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0년 9월말 기준 외국인토지 소유* 는 2억 2,160만㎡(30조 9,745억원, 신고기준)으로, 금년 3분기에 36만㎡(0.36㎢) 늘어 전분기 대비 0.16% 증가하였다고 밝혔다.토지소유가액은 전분기 대비 0.5%인 1,475억원 증가하였으며, 거래 건수를 보면 취득은 전분기 1,340건에 비해 11.0% 감소한 1,192건, 처분은 483건에 비해 4.6% 감소한 461건이다. 소유 주체별로 보면 외국국적의 교포가 1억 850만㎡(48.9%), 한국과 외국기업의 합작법인이 8,084만㎡(36.5%)이고, 그 밖에 순수외국법인 2,099만㎡(9.5%), 순수외국인 953만㎡(4.3%), 정부·단체 등 174만㎡(0.8%)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 2,732만㎡(57.4%), 유럽 3,317만㎡(15.0%), 일본 1,931만㎡(8.7%), 중국 310만㎡(1.4%), 기타 국가 3,870만㎡(17.5%)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가 1억 2,375만㎡(55.9%), 공장용 7,375만㎡(33.3%)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그 밖에 주거용 1,203만㎡(5.4%), 상업용 630만㎡(2.8%), 레저용 577만㎡(2.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면적은 경기 3,805만㎡, 전남 3,795만㎡, 경북 2,979만㎡, 강원 2,157만㎡, 충남 2,052만㎡ 순이었으며, 이를 금액으로 보면 서울 10조515억원, 경기 5조4,533억원, 경북 2조3,981억원, 전남 2조140억원, 충남 1조9,46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외국인토지 소유의 증가는 ‘10년 3분기에 226만㎡를 취득하고 190만㎡를 처분하여 36만㎡(0.16%)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외국인 소유 주체별로 보면, 외국국적 교포 150만㎡, 합작법인 10만㎡, 순수외국법인 4만㎡가 순증가 하고, 순수외국인 소유면적 128만㎡가 순감소하여, 3분기 외국인 소유면적은 36만㎡가 증가되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27만㎡, 공장용 5만㎡,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 2만㎡, 레저·상업용지 1만㎡ 순증가 하였으며, 국적별로는 유럽 20만㎡, 일본 8만㎡, 중국 4만㎡ 순증가 하고, 미국이 57만㎡ 순감소 하였다. 지역별로는 경북 46만㎡, 경남 31만㎡, 충남 30만㎡, 전남 16만㎡ 순증가 하였고, 경기가 94만㎡ 순감소 하여 취득보다 처분량이 많았다. 경북 및 충남은 주거용과 기타용지가, 경남 및 강원은 기타용지 취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봉 기자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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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피해’, 원천적 감소책은 무엇인가?
중앙소방학교(교장 권순경)는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정책과 기술개발’이라는 주제로 제22회 소방행정발전연구대회를 11월 15일에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이기환 소방방재청 차장, 시·도 본부장 및 전국 시·도 소방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198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제22회를 맞는 소방행정발전연구대회는 28여년의 역사와 함께 소방에서 가장 귄위 있는 전국단위 대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소방관서장(4급)을 중심으로 연구팀을 구성하여 당면 현안문제에 대해 6개월여 동안 현실을 분석?고찰하는 한편, 실천적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다양한 소방정책 및 기술의 개발.보급.교류로 안전한국 건설을 위한 연구대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정책과 기술개발’이라는 연구분야를 지정하여 원천적인 화재피해 저감 방안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16개 시·도가 연구한 내용으로 자웅을 겨뤄, 미래 소방환경 변화 예측과 대응, 미래변화를 수용하는 유연한 조직환경 조성 등 구체화된 대응전략을 수렴하고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소방정책개발과 방향제시를 통해 새로운 대국민 소방안전 서비스 창출과 전략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무총리상은 부산광역시 사하소방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은 경기소방재난본부, 경상남도 고성소방서, 소방방재청장상은 인천광역시 중부소방서, 중앙소방학교장상은 전라북도 완산소방서가 수상하였다. 권순경 중앙소방학교장은 대회사에서 “소방행정발전연구대회는 미래 국민안전 기반체제의 구축을 위한 발전적인 내용들을 공유·확산하는 계기로서 미래 대한민국 소방이 짊어질 시대적 과제에 대한 지역별, 관서별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김재천 기자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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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심포지엄 개최
여성가족부는 (사)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회와 함께 2010년 여성단체 공동협력사업으로『“2010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말한다” 국제심포지엄』을 11월 18일(목)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이 20년을 맞이한 해로, 금번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운동을 사회적, 학문적으로 재정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며, 국내 및 각국의 연대를 확장,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준비되었다. 이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미국, 독일등지의 연구자와 활동가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특별한 행사와 특별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1부에 진행될 심포지엄 기념식에서는 일본 구마모토에서 한일간 역사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다나카 노부유키씨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아버지가 쓴, 일본 군인들이 위안소를 찾아가던 상황을 기록한 일기장과 사진 및 관련 자료를 협의회에 기증할 예정이다.특별강연에서는 중국 하북성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의 전소소(田蘇蘇) 연구원이 참석하여 중국 각지의 문서기록소에 보관된 관련 문서의 상황과 일본의 중국 침략 당시 최대 함락지역이었던 하북 지역 및 중국 내 ‘위안부’ 관련 연구 성과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증언을 최초로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고증한 “소녀이야기(감독 김준기)”가 이날 심포지엄에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강선혜 권익기획과장은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리할 수 있도록 오늘 심포지엄의 제안사항을 검토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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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생태·평화적 관리 국제컨퍼런스」 개최결과
환경부, 강원도, 경기도, 국립공원관리공단, UNESCO, IUCN 등이 ‘10.11.11~13(3일간) 공동 주최한「DMZ 생태·평화적 관리 국제컨퍼런스」에서 ’DMZ의 일원 생태, 평화, 지역발전을 위한 권고문‘이 채택·발표되었다. 이자리에는 환경부장관, 강원도부지사,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경기개발연구원장, 강원발전연구원장, Nik Lopoukhine(IUCN WCPA 의장), Maja Vasilijevic(접경보호지역 전문가그룹 의장), UNESCO, UNEP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권고문은 DMZ 일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우리나라 정부가 이해당사자들과 협력하여 실행해야 할 4개 분야(보전·이용전략, 이해관계자 참여, 남·북한협력, 국제사회 지원) 10개 원칙을 제창하였다. □ 분야별 가이드라인 (보전·이용전략) ① DMZ 일원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국립공원 지정 등) ② 평화공원(금강~설악산) 조성 타당성 평가 ③ 실행체계의 적시성 확보 (이해관계자 참여) ① DMZ Eco Leadership Center 설치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위한 전략 수립·시행 ② 지역사회 역량증대 및 지원방안 마련 (남북한 협력) ① DMZ 보전·평화를 위한 비전 공유 ② 비전 달성을 위한 남북한의 단계적 접근방법 채택 ③ 남북한의 지속적인 상호 노력 (국제사회 지원) ① IUCN, UNESCO, UNEP, World Bank 등 국제기구 등 국제적 지원과 전문가 참여 유도 ② 북한의 실제적 역량에 대한 이해와 요구에 대한 지원 금년이 네 번째인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DMZ 관련 국내 관련기관과 국제기구·단체 등이 공동주관하는 質·量的으로 한층 성숙된 국제행사로 개최되었다. 특히, 권고문에서 DMZ 일원 보전·이용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제시됨에 따라 DMZ 일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앞으로 권고문을 반영하여 ‘DMZ 일원 생태계보전 및 현명한 이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권고문 내용을 '12년 개최되는 WCC(세계자연보전총회) 의제로 채택할 계획이다.
김동국 기자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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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유전자 분석, 인공위성 추적 장치 이용 원인 추적 추진
국립환경과학원은 2006.10∼2009.09월 사이에 전국에서 조사한 야생조류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이하 HP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AI의 발생원의 하나로 지목 되어온 야생조류 1,670개체를 포획하여 혈액 등을 채취하였고, 또한 5,116점의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원앙 등 인간과 가금류에 접촉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종을 설정하여 이를 가교종(32종)으로 제시하였다. 야생조류로 인한 가금류 HPAI 발생 가능성을 효율적으로 탐지하기 위하여, 전파발신기를 이용하여 흰뺨검둥오리의 농가 접근 여부를 확인하였고,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HPAI 감염가능성이 높은 야생조류의 포획과 시료를 수집하여 AI를 집중 조사하였다. 향후 국립환경과학원은 야생조류의 HPAI 조사 연구를 지속하고 HPAI의 국내 전파 경로를 규명하여 HPAI 예찰과 조기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야생조류의 HPAI 발생을 대비하여 야생조류 시료 및 HPAI 검출과 관련 가능성이 있는 AI 유전자를 분석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인공위성추적장치를 이용 HPAI의 국가간이동을 연구하여 HPAI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예정이다.
김동국 기자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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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다대포 등 올해의 우수해수욕장 20곳 선정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0. 11. 17일 “2010년도 우수해수욕장 20개소”를 선정·발표하였다. 그간 국토해양부는 “올해 개장한 전국 316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시·도에서 우수하다고 자체평가한 해수욕장을 추천받아 서류심사를 하고, 직접 현장조사를 걸쳐 20개를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 해수욕장은 부산(광안리, 다대포), 인천(하나개), 울산(일산), 강원(경포대, 속초, 화진포, 동호), 충남(춘장대, 무창포), 전북(선유도), 전남(남열, 외달도, 우전), 경북(월포, 대진), 경남(학동, 송정), 제주(이호, 중문)이다. 우수 해수욕장의 선정기준은 부당요금 근절 등 운영부분과 화장실, 샤워시설 등 시설 부분 및 수질·환경부분 등 5개 부분에 대해 서류확인을 하고, 또 다시 국토해양부에서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엄격하게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우수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화장실·샤워장 등 시설개선비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해수욕장을 4계절 국민 휴양지로 개발하여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수욕장 제도정비 및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201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