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1월 15~16일 이틀간 경북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시·도 주부모니터단과 관계 공무원 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생활공감정책 중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도 주부모니터와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민·관협력을 통해 평상시 활동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상호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생활공감 정책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정책설명 및 우수사례 발표와 분임토의 등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스스로의 해결방안을 찾아나서는 수요자 중심의 워크숍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생활공감정책에 대한 제안요령 및 방법 등의 학습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그동안 정책제안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온 주부모니터의 체험수기 사례, 아이디어 발굴 제안 및 우수활동 운영사례, 나눔·봉사활동과 미담·수범사례, 활동사례분석을 통한 향후 개선·발전 방안 등이 우수사례로 발표되었다.
또한 우수제안 및 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그동안 성과진단 및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실천 방안을 제시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스스로의 역할을 다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맹형규 장관은 본 워크숍 행사에 앞서 시·도 주부모니터단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역할과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맹형규 장관은 “주부들의 생활속 경험과 지혜를 살려 국민이 공감하는 ‘작지만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라”며, “국정소통의 활성화와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메신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행안부에서는 ‘생활공감 정책발전 심포지엄’(11월말), 연말 「생활공감 - 국민행복」실천대회(12월중)시 정부표창 등을 통해 주부모니터단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고취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국민생활속 지혜가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채택된 정책과제에 대해 실행상황 점검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