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주요 해수욕장 국가가 직접 나서 복원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09년도에 수립한 제2차 연안정비계획이 3년이 경과됨에 따라 그 동안 새롭게 발생한 연안침식지역과 ’11년 연안침식 모니터링결과 침식이 심각한 지역을 정비하고, 연안정비사업을 단순 침식방지 목적에서 벗어나 해양환경 복원, 친수공간 조성 등 신(新)연안정비정책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가 반영하기 위해 2019년도까지 약 2조 5천억원의 재원이 투입되는 「제2차 연안정비수정계획(2010~2019)」을 확정ㆍ발표했다.금번에 수정된 제2차 연안정비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자체에서 요청한 19개 지역과 ’11년도 연안침식 모니터링결과 침식이 심각한 9개 지역, 권역별 주요 10대 연안정비사업, 연안 유휴공간 휴양시설 조성사업 74개소를 추가 또는 수정 반영한 것으로써, 기후변화에 의한 자연재해에 적기 대응하고 연안 친수공간 확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국토해양부에서는 지차체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연안정비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연안정비사업은 점차적으로 국가에서 직접 시행할 계획이며, 12년도부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시행 연안정비사업 예산 97억원을 신규로 확보하여 5개 주요 해수욕장에 대한 복원사업을 다음과 같이 추진할 계획이다.(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 모래사장 복원을 통한 지역상권 회복 등을 위해 2017년도까지 총사업비 380억원을 들여 양빈(72만㎥), 잠제(3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2012년도에 사업비 40억원이 반영되어 공사착수(울산 강동-주전지구 해안) 해안가 피해방지 및 자갈 이동을 억제하기 위해 2017년도까지 총사업비 322억원을 들여 잠제(2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2012년도에 사업비 20억원이 반영되어 공사착수(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유실 방지와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7년도까지 총사업비 492억원을 투입하여 양빈(62만㎥), 잠제(2기), 돌제(100m)를 설치할 계획이며, 2012년도에 사업비 10억원이 반영되어 공사착수(전북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연안침식 방지 및 친수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2017년도까지 총사업비 427억원을 들여 양빈(4만㎥), 잠제(2기), 친수공원(10만㎡)를 조성할 계획이며, 2012년도에 용역비 14억원이 반영되어 실시설계 착수(전남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검은 모래 복원을 통한 해수욕장 기능을 회복을 위해 2017년도까지 총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양빈(3만㎥), 잠제(2기), 해변광장(3천㎡)를 조성할 계획이며, 2012년도에 용역비 12억원이 반영되어 실시설계 착수이 외에 강원도 양양 남애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 충남 서천 생물자원관 주변해안, 경남 사천 선진-신촌지역, 제주 성산오조지구 연안정비사업에 대하여도 국가시행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연안침식 모니터링결과 침식이 심각하여 금번 수정계획에 반영된 강원도 강릉 영진해수욕장 등 9개 지구에 대하여는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하여 조기에 복원할 계획이다.앞으로 국토해양부는 기상이변에 따른 해안가 변동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대비하기 위해 연안침식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연안정비사업에 예산을 확대 투입하여 연안을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의 터전으로 만든 다는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자연 해안선과 백사장이 복원되고 연안의 유휴지가 문화ㆍ레저시설 공간 등으로 조성되어 국민에게 휴식과 편익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2012-02-16
-
백운기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막
김승룡 기자
2012-02-16
-
소방용품의 품질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제품경쟁력 강화
김승룡 기자
2012-02-16
-
김명진 남구 예비후보, 일자리 창출 약속
김명진 민주통합당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남구 김치로 광주김치타운을 방문했다.김치타운 관계자들은 김 예비후보에게 “김치타운이 기대만큼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광주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이 힘을 모아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명진 예비후보는 “올해 말 세계에서 최초로 세계김치연구소가 준공되면서 김치타운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김치타운의 관광 자원화 ▲김치 체험 확대 및 표준 레시피 개발 지원으로 김치의 세계화 ▲대촌동 일대 전통문화예술과 연계, 전통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일 기자
2012-02-16
-
뚱뚱하면 키가 잘 자라지 않는다!
김승룡 기자
2012-02-16
-
임현모, 혁신대학론’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
[전남인터넷신문] 임현모 민주통합당 북갑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게 제안한 ‘혁신대학론’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임현모 후보는 이날 “서열위주 대학입시를 바로잡아야 초 중등 교육이 정상화된다. 이는 우리 교육현실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다. ‘권역별 특정 국립대학을 혁신대학으로 지정하고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면서 이 대학을 중심으로 권역별 대학혁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채용에서도 권역별 할당제를 결합하여 지역균형선발을 모든 대학으로 확대해 신입생 25%이상을 지역할당제로 선발하자’ 는데 이는 대학생 취업문제 해결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점에서 적절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임 후보는 “본인은 반값등록금 문제도 평소 기업과 연계해 해결하자고 주장해 왔으며. 기업 연계형 전문대학도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전문대학을 반값등록금으로 시작해 점차 고교 무상교육과 함께 무상화해 나가면서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대학에서 기르고 그 재원을 기업에서 내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 결국 이 안에는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한 대안도 일부 보인다. 제대로 방향을 잡은 것 같아 찬성한다”고 강조했다.임현모 후보는 “권역별 ‘혁신대학’을 지역발전 거점으로 삼을 수 있다. 혁신대학을 통해 지역인재를 키우고 이를 지역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로 이어나갈 수 있다. 이는 대기업 중소기업 격차 해소하는 방안으로 발전할 수 있다. 취업대란과 중소기업 인력난 타개에도 도움이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된다. 점차적으로 재벌개혁문제도 혁신대학이라는 교육을 통해 일부 해소될 수 있다. 부족하고 미진한 점을 더 많은 논의를 통해 보충하고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상일 기자
2012-02-16
-
박주선 의원, 1월 20억불 무역적자 원인은 한EU FTA
지난 1월 무역수지가 3년만에 최대 무역적자를 보인 주원인이 한-EU FTA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민주당 박주선 의원(국회 외통위, 광주 동구)이 분석한 '한EU FTA 7개월 무역수지 성적표'를 보면, 우리나라는 EU와의 교역에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총 88.7억불의 무역수지 흑자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한EU FTA의 경제적 효과로 제시한 연평균 무역수지 추정치(연평균 3.61억불) 24년의 무역수지에 달한다.월별 EU와의 무역수지를 비교해보면, 7월 19.5억불 감소했던 무역수지는 8월 1.6억불, 9월에는 3.9억불로 감소폭이 다소 줄었으나, 10월 13.8억불, 11월 9.7억불, 12월 13.3억불로 두 자릿수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26.8억불로 급증했다. 자료를 분석한 박주선 의원은 “지난 1월 EU와의 무역수지는 작년 1월에 비해 26.8억불이나 줄어들었다. 이는 1월 무역적자 20.3억불보다 많은 규모”라면서, “이같은 무역적자의 원인은 한EU FTA 발효 이후 급격히 악화된 EU와의 무역수지 악화가 그 주요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한EU FTA의 처참한 성적표는 이미 예상된 일이다. 한EU FTA로 인한 ‘특혜관세 혜택’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인증수출자’로 지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난 1월말 현재 인증수출자는 8,206곳의 대상기업 중 4,330곳으로 52.7%에 불과했다”면서 준비 없는 한EU FTA 속도전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그는 “그간 ‘선점효과’ 운운하면서 FTA 속도전에만 나섰던 정부는 ‘단기적 효과’가 아니라 ‘장기적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똑같은 변명만 할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거대경제권과의 첫 FTA인 한EU FTA 7개월간의 성적표는 준비안된 한미 FTA 속도전이 얼마나 위험한 모험인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한편 1월말 현재 한EU FTA로 인해 특혜관세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인 인증수출자로 지정된 기업은 8,206곳의 대상기업 중 52.7%(4,330곳)으로 FTA 특혜관세 혜택을 받기 위한 준비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외에도 한.칠레 FTA 발효 후 우리나라는 8년 연속 무역적자로 113.9억불 적자를 보고 있으며, 한.EFTA(유럽자유무역연합) FTA의 경우에도 6년 연속 무역적자로 126.4억불 무역적자를 보이고 있다.
김승룡 기자
2012-02-16
-
자연산치즈100%만 사용한다고 속여 판 피자·치즈업체 적발
김승룡 기자
2012-02-16
-
인명구조견 양성체계 강화 위한 공동협력 합의
김승룡 기자
2012-02-16
-
명품 국산 ‘버섯’, 전국 보급시스템 구축
이정상 기자
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