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쉐어 2012 미라클 해외봉사단 필리핀 봉사활동 위해 출국
지구 반대편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공익활동에 참여하여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 올바른 봉사활동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지구촌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할 월드쉐어 2012 미라클 해외봉사단이 9일간의 필리핀 봉사활동을 위해 1일 출국한다. 해외봉사단 활동은 2012년 2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봉사단은 필리핀 소수민족인 아이타족 마을지역 그리고 월드쉐어 사업지역을 방문하여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총 10명 (참가자 9명, 인솔자 1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외봉사단은 2007년부터 진행해온 미라클 해외봉사단 9기로서 해외봉사활동과 다양한 지구촌 나눔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해외봉사단의 주요 활동은, 무료급식지원, 노력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무료급식지원은 필리핀 깔랑이딴 아이타마을, 불룽불루 공립학교에서 행해질 예정이며 하루 한 끼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는 빈곤층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노력봉사 활동은 깔랑이딴 아이타 마을 유치원, BIC 스쿨에서 진행되며 유치부와 초등부로 이루어진 학교 아이들에게 한국 봉사단과의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물해 주기 위한 미니운동회,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벽화그리기, 모자이크활동 등이 실시된다. 저개발국가지원단체 월드쉐어는 1997년 중국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17개 국에 무료급식, 교육지원, 의료지원, 긴급구호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NGO이며, 그룹홈 설립 등 제 3세계 저개발국가 아동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미라클 해외봉사단은 지구촌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청소년, 가족단위, 일반인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미성년자의 경우 부모동의서가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미라클 해외봉사단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주호 시민기자
2012-02-02
-
질병관리본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 증가에 따른 감염 주의 요구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012년 1월 5일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 따른 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2012년도 제1주 (2012.1.1~1.7)에 6.2명, 제2주(2012.1.8~1.14)에 11.3명, 제3주 (2012.1.15~1.21)에 18.8명, 제4주(2012.1.22~1.28)에 21.5명(잠정치)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2월 초에 개학을 앞두고 있는 학교가 있어 학령기(7~19세)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였다. 아울러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장하였다. 또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2012년 제1주에 39.5%에서 2012년 제3주에 60.3%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1-2012절기 들어 A/H3N2형 837주, B형 85주가 분리되어,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는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일종인 A/H3N2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크게 유행하고 있으므로 신종인플루엔자가 아닌 계절인플루엔자로 간주하여 치료 및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주호 시민기자
2012-02-02
-
어업생산성 향상으로 어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어업인 신문 보급”
전라북도는 어업인에게 새로운 기술, 정보 등 전문지식 제공을 통한 어업생산성 향상으로 어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어업인 신문 보급”을 지원한다. 2004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어업인 신문 보급사업”은 양식기술, 수산기자재, 어업 생산 및 가격동향 등 유용정보 제공은 물론, 정부와 지자체, 수협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수산시책을 알리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수산업경영인, 어촌계장 등 시장・군수가 필요로 하다고 인정하는 어업인 및 관련기관・단체이며, 시장・군수가 구독신문 결정과 구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어업인 신문 보급사업”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351백만원을 투자되어 4,970부가 지원되었다.
박주호 시민기자
2012-02-02
-
SDA삼육외국어학원, ‘제1회 영어토론대회(SDA 1st English Debating Competition)’ 개최
SDA삼육외국어학원은 2012년 2월 5일(일) 서울학원에서 영어토론대회(Debater Competition)를 개최한다. 학교 내신영어 상위등급? 정말 영어를 잘할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조금만 달리 생각해보자. 한국의 입시중심 영어교육 환경에서 영어를 잘 한다는 의미는 이미 시험지 안에 갇힌 채 옴짝달싹 못하는 주입식 영어의 정점을 찍은 학생이 아닐까? 소위 ‘영어 좀 한다는’ 자녀를 둔 학부모나 자녀가 ‘원서를 줄~줄’ 읽었으면 싶은 학부모 모두 아이의 미래 진학과 진로에 대해 어떤 바램을 가지고 있다. 홍콩이나 중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기업 금융컨설팅 전문가, 두바이 7성급 호텔 최고의 세프, 국제기구 전문 사무관,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 등, 자녀의 진로를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 부모의 꿈은 실로 원대하다. 하지만 자녀의 책상 앞에 앉아 깊이 고민할게 있다. ‘시험지 영어’의 유통기간과 그 효과에 대해 고민해봤는가? 아이의 미래를 위해 고민한다면 ‘유통기간’ 없는 영어교육을 이제는 생각할 때다. 상대방의 논지를 정확히 읽어내고 자신의 의견과 반박을 논리에 맞게 펼쳐가는 인재, 이것이 국제무대와 글로벌 환경에서 대한민국 21세기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의 모습이 아닐까? 그것이 어떤 분야든 말이다. 한국 영어교육은 바로 이 목표를 향해서 점차 바뀌고 있다. 그래서 ‘유통기간’ 없는 진실된 영어토론교육, 디베이터(Debater)가 중요하게 간주되는 것이다. 아이의 미래를 사랑한다면 이제는 영어토론 교육-디베이터다.
박주호 시민기자
2012-02-02
-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씨감자 생산기술 알제리 전수 결실 맺는 데 성공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씨감자 생산기술을 아프리카의 알제리에 전수하고 결실을 맺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알제리는 씨감자를 전량 유럽에서 수입해 사용해왔으나 이제 한국의 기술지원으로 주식 중 하나인 감자생산 문제를 자국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감자는 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3년 이상 이용하면 수확량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농가는 병에 걸리지 않은 씨감자를 비싼 값으로 구입해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2007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예산을 지원받아 아프리카 알제리에 씨감자 생산기지를 건설해 조직배양과 수경재배 등 씨감자 생산 핵심기술을 지원했다. 우리나라가 기술지원한 씨감자 생산기술은 땅에서 생산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깨끗한 물속에서 병이 없는 씨감자를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수경재배 기술을 적용한 알제리 씨감자 생산기지에서 지난 3년(’09∼’11) 동안 9만 4천개의 씨감자를 생산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아프리카의 사막기후에서도 씨감자를 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알제리는 1962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했으나 오랜 전쟁으로 농업기반이 붕괴되어 식량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으로부터 씨감자 생산 시설과 기술을 전수받아 씨감자 생산에 성공하자 지금까지 선진국으로부터 받아오던 그 어떤 원조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선물을 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씨감자 생산 기술지원이 성공함에 따라 알제리는 해마다 1억불 정도의 씨감자 수입비용을 점차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으며, 식량자급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알제리는 씨감자 생산을 위한 자체 사업예산을 편성해 토지를 확보하고 인력을 확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후속사업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제2단계 ‘알제리 씨감자 기술지원 실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단계 사업에서는 망실재배와 병해충·바이러스 검정기술, 수확·저장관리 기술 등 씨감자의 토양증식과 실용화 안정생산기술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는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의 5개국 대형 시범단지 조성사업 중의 하나로 케냐에서도 ‘내병성 우량 씨감자 증식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알제리 씨감자 사업’은 한국의 성공한 무상원조사업으로 외교가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국회 외교통상위로부터 한국의 해외 기술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국회의장이 직접 알제리의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그동안 ‘알제리 씨감자 사업’을 포함해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7개국, 페루 등 남미 2개국에 씨감자 생산기반 구축 기술지원을 실시해왔으며, 현재 온두라스, 파라과이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11년 컨테이너 형태의 저개발국 전용 ‘씨감자 일관생산시스템’을 개발해 공무원 우수제안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앞으로 씨감자 생산 여건이 어려운 많은 빈곤국을 지원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조현묵 소장은 “우리나라도 과거 15년 동안 해외로부터 감자 생산기술을 지원받아 지금처럼 발전한 계기가 된 만큼, 이제는 우리의 씨감자 기술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저개발 국가에 전수해서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우리 농업을 글로벌화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호 시민기자
2012-02-02
-
우리나라 비단벌레 세계 신종으로 밝혀져
그동안 일본종과 같은 것으로 알려져 왔던 우리나라 비단벌레가 세계적인 신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국립생물자원관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중국·대만·베트남 등 동아시아 비단벌레 표본을 확보하고 형태와 분자분석을 통해 비교한 결과, 국내종이 일본종과는 다른 새로운 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DNA 바코드(생물종 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유전부위를 이용해 생물종을 판별하는 기술)로 국내 비단벌레와 일본·중국·베트남 등의 비단벌레를 비교한 결과 8.54∼10%까지 다른 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형태적인 특징에서도 생식기뿐만 아니라 몸의 기본형태와 점각이 국내 비단벌레와 일본 등 다른 나라 비단벌레와는 작지만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국내 비단벌레의 학명을 일본종과는 다른 새로운 종인 ‘Chrysochroa coreana’로 명명하고, 연구결과를 세계적 학술지인 ‘린네학회동물학잡지(Zoological Journal of Linnean Society)’ 1월호에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문화재보호법과 야생동식물보호법에서 국내 비단벌레에 적용해오던 ‘Chrysochroa fulgidissima’란 일본종 학명 대신 ‘Chrysochroa coreana’로 수정해 줄 것을 관련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비단벌레는 국내에서 가장 크면서 화려한 딱정벌레의 한 종으로 천연기념물 496호이며 환경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 5∼6세기 삼국시대부터 비단벌레의 딱지날개는 금동투각장식에 이용됐고 일명 ‘옥충장식’이란 이름으로 공예예술의 기법으로 남아있으며, 황남대총 등의 말안장 장식과 일본 법융사의 옥충주자를 통해 그 실체가 입증된 바 있다. 그동안 비단벌레의 국내 개체는 매우 희귀했으며 언뜻 보아 일본 개체와 생김새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일제 강점기인 1932년 일본학자 야마다가 ‘조선의 것도 일본 것과 같은 종이다’란 기록을 믿고 지금껏 일본종의 학명인 ‘Chrysochroa fulgidissima’를 적용해왔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박해철 연구사는 “우리 곤충의 학명들 가운데 분류학적 연구가 제대로 수행되지 못해 일본 고유종 학명을 아직까지 따라 쓰는 경우가 많이 남아 있다”며, “앞으로 분류학상 잘못 알려져 왔거나 오류 가능성이 있는 곤충 종에 대한 정확한 종 진단 연구가 시급히 수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호 시민기자
2012-02-02
-
‘술 취한 아버지 욕설한다고’ 살해한 피의자 영장신청
피의자 이○○(무직, 34세)은 ’12. 1. 29(일) 22:20경 양천구 신정동 피의자의 아파트에서 父 이○○(65세)가 술을 마시고 母에게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父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가슴을 밀어 땅바닥에 넘어뜨린후 복부를 발로 밟아 살해하였다. ※ 피의자가 변사경위를 말하지 않고 술에 취해 자다가 사망하였다 하여 사망경위 탐문하는 과정에 변사자의 孫女(여,8세)의 싸우는 소리 들었다는 구두진술 확보 양천경찰서(서장 김성중) 형사과에서는 변사자 가슴에 멍이 있고 입술 안쪽에서 출혈, 피의자의 손에 상처가 있고 변사자의 손녀가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는 진술에 의거 피의자를 혐의점 두고 수사하였다. 국과수의 부검결과가 ‘장간막 파열’로 사망하였다는 1차 부검소견을 듣고 1. 31. 피의자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은 이후 국과수로부터 제1차 소견에 따라 피의자를 체포하여 심문한바 피의자는 이혼후 딸을 데리고 3년전부터 부모님집에서 살던 중 변사자가 술을 먹으면 가족들에게 폭행하고 욕설을 하는 등 주사가 심하였으며 사건 당일에도 피의자의 母에게 욕설을 하는 것을 母가 집 밖으로 나가자 피의자에게 욕설을 하여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발로 밟았다는 진술 확보하였고 피의자의 범행 후 의도적 숨긴 것이 아니고 정황 없고 죄책감으로 말을 하지 못한 것으로 2. 1. 영장실질심사하게 되었다.경찰은 향후 영장이 발부되면 구속기간 동안 피의자를 상대로 다른 범행동기가 있는지 여부 확인하고 아울러 장례는 2. 1 치루었으며 국과수로부터 부검 소견서를 회보 받아 피의자와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다.
김재천 기자
2012-02-01
-
비정규직 종합대책 후속조치 관련 개정법률 공포
「비정규직 종합대책(‘11.9.9)」의 후속조치로 마련되어 지난해 12.29~30 국회를 통과한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근로복지기본법」,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6개 법률이 ’12.2.1 공포되었다. 「보험료징수법」은 ’12.7.1부터 시행되며, 그 외 5개 법률은 공포 후 6개월 후인 ‘12.8.2부터 시행된다.6개 법률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기간제법」과 「파견법」에서는 차별적 처우를 받은 기간제·단시간 및 파견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차별시정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을 차별적 처우가 있은 날부터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여 차별시정 제도가 활성화되도록 하였다. 또한, 고용부장관은 사용자가 비정규직에 대해 차별적 처우를 한 경우 그 시정을 요구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노동위원회에 통보하여 노동위원회의 시정명령 제도를 통해 차별이 시정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근로감독관이 사업장 점검시 차별을 적극적으로 확인하여 시정함으로써 차별시정의 예방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파견법」의 경우 불법파견으로 확인된 경우 사용기간에 관계없이 사용사업주가 해당 파견근로자를 직접고용 하도록 의무를 부과하여 불법파견에 대한 사용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하였다. * 불법파견: 파견대상 업무위반, 파견기간 위반, 무허가 파견 「근로복지기본법」은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이 사내하도급근로자 및 파견근로자를 위해 기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금사용한도를 확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확대수준은 근로자복지기본법 시행령에서 정할 예정(예: 50%→80%) 「보험료징수법」은 영세사업장 취약근로자에 대해 정부가 고용보험료를 지원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두어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10인 미만 사업장, 월 125만원 미만의 보수를 받는 근로자에 대해 고용보험료 1/3~1/2 지원(‘12년 2월 시범실시, 7월부터 전국 확대 시행) 「최저임금법」은 1년 미만의 기간제근로자에 대하여는 수습 사용기간 중의 최저임금 감액(10/100) 규정이 적용되지 않도록 하여 최소한 최저임금은 보장되도록 하였으며, 도급인의 귀책사유로 수급인이 최저임금 미만으로 임금을 지급한 경우 도급인을 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하였다. 「근로기준법」은 여러 차례의 도급으로 행해지는 사업에 있어 체불임금지급 연대책임 범위를 현행 직상수급인에서 원수급인 등 귀책사유가 있는 모든 상위 수급인으로 확대하여, 임금체불을 예방하고 임금체불시 신속한 해결을 도모하게 되었다.고용노동부는 개정법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상반기에는 사업장지도·홍보를 강화하고 하반기에는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새롭게 도입되는 근로감독관의 차별시정 지도권한과 관련하여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지도할 수 있도록 「비정규직 차별점검 매뉴얼」을 마련하고 불법파견시 즉시고용의무 조항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주요 업종별 세분화된 「파견․도급 판단 매뉴얼」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개정 법률 시행(8월) 이후에는 집중점검기간을 설정하여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시정하고 불법파견에 대해서는 해당근로자를 즉시 고용토록 조치할 계획이다.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비정규직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입법이 공포된 만큼, 개정 법률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여 산업현장에서 비정규직 대책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김동국 기자
2012-02-01
-
1월 소비자물가 3.4% 올라…석 달 만에 3%대 기록
김동국 기자
2012-02-01
-
오싹한 연애
오민진 기자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