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민단체, 진주성 찾아 임진왜란 반성집회 가져
역사반성 기조보고서 및 연지사鐘 반환촉구 호소문 발표
2013-03-25
박종평 기자 jck0869@hanmail.net
임진왜란에 대한 반성과 연지사종 반환을 촉구하는 한․일 공동집회가 25일 오전 11시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에서 열렸다.
이 날 일본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NO MORE 왜란! IN 진주 실행위원회’와 연지사종환수위원회(회장 정혜스님)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집회를 갖고 역사반성 기조보고서 낭독과 함께 연지사종 환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들은 성명서와 호소문을 통해 임진왜란과 과거사 반성은 물론 일본의 새로운 역사왜곡에 반대하며 연지사종을 하루빨리 반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진왜란 반성집회 실행위원회’는 1992년 인권운동의 대부였던 고쿠라교회의 고(故) 최창화 목사가 제창해 나고야 성터에서 처음 집회를 연 것을 계기로 매년 역사반성과 항의집회를 해 오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방한해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유적지까지 집회 장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NO MORE 왜란! 반성집회’는 이번에 진주성 전투 시 순국한 7만 민․관․군의 호국영령이 모셔진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을 찾게 된 것이다.
집회는 연지사종 환수운동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참배에 이어 기조보고서 낭독, 연지사종 환수 호소문 발표, 한국민요합창(아리랑, 고향의 봄), 진주성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평 기자 jck0869@hanmail.net

이 날 일본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NO MORE 왜란! IN 진주 실행위원회’와 연지사종환수위원회(회장 정혜스님)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집회를 갖고 역사반성 기조보고서 낭독과 함께 연지사종 환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들은 성명서와 호소문을 통해 임진왜란과 과거사 반성은 물론 일본의 새로운 역사왜곡에 반대하며 연지사종을 하루빨리 반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진왜란 반성집회 실행위원회’는 1992년 인권운동의 대부였던 고쿠라교회의 고(故) 최창화 목사가 제창해 나고야 성터에서 처음 집회를 연 것을 계기로 매년 역사반성과 항의집회를 해 오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방한해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유적지까지 집회 장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NO MORE 왜란! 반성집회’는 이번에 진주성 전투 시 순국한 7만 민․관․군의 호국영령이 모셔진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을 찾게 된 것이다.
집회는 연지사종 환수운동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참배에 이어 기조보고서 낭독, 연지사종 환수 호소문 발표, 한국민요합창(아리랑, 고향의 봄), 진주성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