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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관산초, 새터민과 함께하는 열린 통일교실 미리 준비하는 통일교육을 통한 인재육성 실천 2012-09-17
김옥수 기자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김옥수]장흥 관산초등학교(교장 하재원)는 지난 9월 14일(금요일), '새터민과 함께하는 열린 통일교실'을 운영했다.

이 날 강연회는 '새터민과 함께하는 열린 통일교실'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다. 평양에서 교사생활을 했던 차영주씨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북한의 무용수 출신인 김지영씨가 북한의 전통춤인 조개춤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교육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통일 교육을 통해 북한의 실제 생활 모습을 알리고,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사례 위주의 실질적인 강의로 이뤄졌다.

강의를 들은 4학년 윤지환 학생은 "북한 사람이 직접 와서 말해주니까 신기했다." 그리고 "북한이 부자인 줄 알았는데, 정말 가난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6학년 김한빈 학생은 "북한은 독재자가 국민을 챙기지 않아 굶어죽는 사람도 많고, 죽음을 당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북한의 조개춤이 아름답고 신비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차영주 강사는 "여러 학교를 다니면서 하나의 목표를 갖게 되었다. '북한이 어디에요?' 하고 묻는 학생, '우리나라 이야기도 아닌데, 왜 우리에게 와서 이야기를 해요?'라고 말하는 학생도 있었다고 한다. 큰 충격을 받았고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이가 어릴수록 관심이 없는 학생들을 보며 우리는 겁이 난다. 옆에 북한학생이 있다면 과연 어떤 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한민족이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교육하여, 초등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우리는 북한과 통일해야한다는 관점을 시사해주고 싶다."며 말했다.

무용가 김지영씨는 "같은 나라의 무용인데도 북한의 춤을 아무도 모른다. 한민족인 남한과 북한의 문화를 서로 잘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재원 교장은 "통일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북한의 주민들이 처한 실상과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을 더욱 실감나게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통일한국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는 생각을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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