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강릉 2시간50분대 돌파.제2영동 고속도로 내년 초 착공
2013년까지 최단 동서 고속도로 건설 예정
2008-05-30
김명희
김명희
국토해양부는 5.30(금) 제이영동고속도로(주)[현대건설 컨소시엄]와 광주~원주간 56.95km의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금년내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09년 1월 착공하여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천대교(2009년 완공), 안양~성남고속도로(2013년 완공), 성남~장호원 국도(2011년 완공), 영동고속도로(원주~강릉)와 연결되어, 강릉에서 인천공항까지 2시간 50분 소요되는 최단거리(252km) 동서 고속도로망이 완성되게 된다.
완공시에는 수도권과 영동권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특히 주말이나 연휴기간중 영동권으로 여행을 할 때 겪고 있는 심각한 교통체증문제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하남분기점에서 원주까지 갈 경우 영동고속도로 이용시 보다 15km(101km → 86km)가 단축되어 23분(77분 → 54분)빨리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1,800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행요금은 민자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공사구간의 1.1배 수준에 불과하여, 광주~원주간을 승용차로 갈 경우 3,300원(‘04.6월 불변기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총 투자비가 1조 3,813억원인 수익형 민자사업(BTO, 3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이지만, 초기 민자도로사업과는 달리 정부에서 최소운영수입보장을 하지 않기로 협약을 체결하여 통행량 부족 시에도 정부에서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년내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09년 1월 착공하여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천대교(2009년 완공), 안양~성남고속도로(2013년 완공), 성남~장호원 국도(2011년 완공), 영동고속도로(원주~강릉)와 연결되어, 강릉에서 인천공항까지 2시간 50분 소요되는 최단거리(252km) 동서 고속도로망이 완성되게 된다.
완공시에는 수도권과 영동권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특히 주말이나 연휴기간중 영동권으로 여행을 할 때 겪고 있는 심각한 교통체증문제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하남분기점에서 원주까지 갈 경우 영동고속도로 이용시 보다 15km(101km → 86km)가 단축되어 23분(77분 → 54분)빨리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연간 1,800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행요금은 민자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공사구간의 1.1배 수준에 불과하여, 광주~원주간을 승용차로 갈 경우 3,300원(‘04.6월 불변기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총 투자비가 1조 3,813억원인 수익형 민자사업(BTO, 3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이지만, 초기 민자도로사업과는 달리 정부에서 최소운영수입보장을 하지 않기로 협약을 체결하여 통행량 부족 시에도 정부에서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