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에서는 6. 26(화)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의 업무를 통합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3. 21(수)「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기존 병․의원 정보 안내 및 응급환자의 이송가능 병원안내 등의 업무가 119를 통해서 이뤄지게 되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신고접수에서부터 응급환자 처치, 이송까지의 병원전단계(pre-hospital)에 대한 모든 업무를 처리하게 되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소방본부 종합상황실내에 상담인력을 배치하여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를 통해 응급환자에 대한 모든 신고가 일원화되어 보다 효율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보다 나은 119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1년동안은 1339로 전화해도 119로 자동전환되는 서비스가 시행되나, 앞으로 병의원 등 안내가 필요할 경우 1339대신 119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소방서 현장대응단 최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