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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여성문화센터 문인화 5명 입상 2007-10-10
송대룡 zoser117@naver.com
 
제6회 전국 관설당 서예대전에서 남원시 여성문화센터 문인화 수강생 5명이 나란히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상자로는 우수상에 국순덕씨의 ‘연’이, 특선에는 이화자씨의 ‘능소화’, 박문재씨의 ‘홍매’ 그리고 ‘황국’을 그린 이정화씨에게 돌아갔고, 배향연씨는 ‘난국’으로 입선했다.

이들은 모두 수강경력 4년이 넘는 베테랑급 실력파로 그동안 멋진 휘호를 선보이며 각종 예술대전을 휩쓰는 등 그 솜씨를 인정받아왔다.

특히 이번에 우수상을 거머쥔 국순덕씨는 항상 정성껏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방귀자)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그에 보답하겠노라고 그 소감을 밝혔다. 관설당서예대전은 지난 8월 접수를 받아 10월 8일 시상식을 가졌고, 양산실내체육관에서 10.5 ~ 10.8일간 수상작 전시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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